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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보다는 선배님이신듯한데 마지막월급이라는 몇마디가 눈물이 맺힙니다.<BR>가족의 짐을 짊어지고 참으로 고생하셨다는 말밖에는.......<BR><BR>선배님처럼 저또한 용기가없어서 용퇴를 못한느게 아니라 가족의 짐이 너무 무거워<BR>마지못해 결심을 못하고있습니다.<BR><BR>예전처럼 타자로 찍힌 노란 월급봉투가 그래도 좋았는데 이젠 가물가물하네요...<BR><BR>몇번 받지못한 월급봉투가 갑자기 생각납니다.<BR><BR>인생은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족이라는 무거운 짐은 내가 짐어지고가야할 몫이기에<BR>그 짐을 쉽게 내려놓을수는 없네요...<BR><BR>이번에 받으시는 마지막 kt에서의 월급은 가족들이 아닌 행여 살아계신 부모님과 선배님 자신을 위한<BR>월급으로 사용하셨으면합니다. 오래도록 소중한 월급으로 남기를 바랍니다...<BR><BR>마지막 월급은 노란봉투에 예븐글씨로 적어서 직접 전달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?<BR><BR>kt에서는 이런 말도 하나마나지만 바랄걸 바래야지요??//<BR><BR>마지막 월급봉투가 너무도 가슴이 찡합니다.<BR><BR>선배님.... 정말로 고생많으셨고 손때묻은 kt의 정을 오래도록 간직하시고 틈틈이<BR><BR>후배들이 잘하고있는지 격려바랍니다.... 경영자와 관리자 수천명보다도 1명의 선배님의<BR>모습에서 kt를 다니는 작은 보람이라도 생깁니다... 마지막 월급봉투 정말로 아름다운 글이네요.....<BR><BR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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